항암제 치료가 효과가 없거나, 치료 후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는 문제를 막을 수 있는 유전자 단서를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다.
수술이 불가능한 전이성 국소 진행성 위암 환자들은 대부분 플루오로피리미딘과 플래티넘 항암제 병용 요법으로 치료받지만, 이 요법은 일부 환자들에게만 치료 효과가 나타난다. 그 외 환자에게선 오히려 종양이 더 진행되고 전신 건강 상태가 악화되거나 항암제 독성 때문에 추가 치료가 어려워진다. 그러나 수술이 불가능한 위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치료방법은 제한적이고, 항암제 병용요법이 효과적일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지금까지 거의 없었다.
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이인섭 굑수팀은 항암제 유효성 예측을 위해 미국 시티 오브 호프 종합암센터에서 전이성 국소 진행성 위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유전적 정보를 파악했다. 연구팀은 환자들의 혈액을 채취해 RNA 염기서열분석을 시행했고, 12명 중 8명은 플루오로피리미딘과 플래티넘 항암제 병용 요법에 효과가 있었으며 5며은 효과가 없음을 확인했다.
출처 - 헬스조선 신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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